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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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워싱턴전 2안타 멀티 히트…타율 0.318

기사입력 2016.08.25 12:29 / 기사수정 2016.08.25 12:29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유리 기자] 김현수(28,볼티모어)가 멀티 히트를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볼티모어 오리올스는 2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워싱턴D.C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MLB)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맞대결에서 10-8로 승리했다. 최근 3연승이다. 

이날 김현수는 2번 타자-좌익수로 선발 출장해 6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3할1푼8리.

첫 타석부터 안타를 신고했다. 1회초 1아웃 주자 없는 가운데 첫 타석에 선 김현수는 워싱턴의 선발 투수 태너 로어크를 상대해 풀카운트 접전 끝에 좌익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를 기록했다. 뒤이어 매니 마차도의 투런 홈런때 득점을 올렸다. 

두번째 타석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김현수는 세번째 타석에서 잘 맞은 타구가 좌익수 직선타가 되면서 아웃에 그쳤다. 네번째 타석 역시 선두 타자로 타석에 서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그러나 8회초 1아웃 주자 없는 상황에서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터트리며 볼티모어의 찬스를 다시 살렸다. 그리고 마차도의 적시타때 득점을 또하나 추가했다. 

마지막 타석은 좌익수 뜬공에 그친 김현수는 2개의 안타에 팀의 승리까지 함께 기쁨을 누렸다. 

NYR@xportsnews.com/사진 ⓒ AFPBBnews=news1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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