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탁재훈이 '판듀' 무대에서 신개념 꽹과리 테크노를 선보였다.
오는 28일 방송될 SBS '일요일이 좋다-판타스틱 듀오'에서는 가수로 돌아온 '예능 천재' 탁재훈의 '판듀' 찾기가 공개된다.
앞서 "'판듀'는 물론 전현무의 MC 자리와 패널 자리까지 탐이 난다"고 밝혔던 탁재훈은 이 날 무대에서도 변함없는 예능감과 특유의 입담으로 객석을 들썩이게 했다.
이 날 탁재훈은 '판듀' 후보들과의 첫인상 무대에서 꽹과리를 들어 시선을 집중시켰다. 탁재훈은 꽹과리를 손에 꼭 쥔 채 "나 말리지 마라 나 완전 신명날거다"라고 엄포를 놓은데 이어 '컨츄리 꼬꼬'의 히트곡 '김미 김미(Gimme Gimm)'에 맞춰 현란한 꽹과리 연주와 테크노 댄스를 선보여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지난주 '판타스틱 듀오'에서 노사연이 '안동 시내스타'를, 윤종신이 '영상설치 조기사'를 자신의 '판듀'로 선택한 가운데 이번 주 방송에서는 탁재훈의 '판듀' 찾기와 '제4대 판듀' 윤미래와 옥탑방 스피커의 2연승을 저지하기 위한 파이널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가수' 탁재훈의 화려한 귀환은 28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SBS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