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 '구르미 그린 달빛' 태항호가 18살 내관 도기로 완벽히 변신했다.
24일 소속사 가족액터스는 지난 22일 첫 방송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김유정(홍라온 역)의 동갑내기 친구이자 내관 동료 도기 역을 맡은 태항호의 대본 인증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태항호는 촬영 쉬는 시간 내시복을 입고 카메라를 향해 대본을 들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환한 웃음을 띄운 얼굴에서 귀요미 내관 도기에 완벽 몰입한 모습을 엿볼 수 있다.
그간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피노키오', '부탁해요 엄마' 등을 통해 입체적으로 캐릭터를 표현하며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톡톡히 받은 태항호가 '구르미 그린 달빛' 첫 등장에서도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이에 홍라온(김유정 분)이 내관으로 궁에 입성하며 본격적으로 내시부 이야기가 펼쳐질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홍라온과 도기(태항호)가 보여줄 '절친케미'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구르미 그린 달빛'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가족액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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