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조여정이 한복 자태를 뽐냈다.
KBS 2TV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카메오로 깜짝 출연해 화제를 모은 조여정이 촬영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소속사 크다 컴퍼니를 통해 공개된 사진 속에는 ‘구르미 그린 달빛’ 촬영 중인 조여정의 모습이 담겨 있다. 정돈된 쪽 머리와 연두색 계열의 한복 차림으로 마치 한 폭의 동양화를 연상케 하고 있는 조여정은 단아하면서도 기품 있는 분위기를 풍겼다.
조여정은 무더위에도 촬영 중간중간 유쾌한 웃음으로 촬영 분위기를 환하게 밣히며 마지막까지 활기찬 모습으로 촬영에 임했다.
조여정은 '구르미 그린 달빛' 1회에서 양반의 여식 은혜 역으로 마당쇠 대근(차태현 분)과 절절한 로맨스를 그렸다. 은혜는 이룰 수 없는 사랑에 대근에게 더욱 차갑게 대하지만 열흘 만에 나타나 사랑을 고백하는 대근의 마음을 받아들였다.
조여정은 ‘구르미 그린 달빛’ 촬영 후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크다컴퍼니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