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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특별취재팀]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이 17일간의 대장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22일 오전(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 주경기장에서 열린 제 31회 리우 올림픽 폐막식으로 4년만에 돌아온 여름 축제가 막을 내렸다. 개막식에서 '새로운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대자연과 다양성, 환희를 담았던 리우 올림픽은 폐막식에서는 '환경, 생태, 삼바'의 3대 주제로 약 3시간 가량의 다채로운 공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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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불꽃놀이로 그 시작을 알린 2016 리우 올림픽 폐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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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갯빛 옷을 입은 댄서들이 개최지인 리우데자네이루의 상징인 그리스도상을 만들었다. 그리스도상은 코르코바두 산 정상에 위치한 예수상으로 브라질 독립 100주년을 기념해서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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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폐막식 전통에 따라 각 나라 대표단이 순서에 상관없이 함께 입장하고 있다. 한국 대표팀의 기수는 투혼 정신을 보여준 레슬링 남자 그레코로만형 75kg급 동메달리스트 김현우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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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DJ이자 프로듀서인 카이고(Kygo)와 줄리아 마이클스가 합동 공연을 펼치며 '캐리 미(Carry Me)'를 부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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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의 공연단이 전통 복장을 입고 전통 악기의 음악에 맞춰 춤을 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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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에서 IOC 선수위원으로 선출된 유승민과 이신바예바(러시아)가 소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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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도쿄 올림픽의 화려한 도약을 위해 브라질의 에두아르두 파에스 리우 시장이 IOC 위원을 통해 일본의 고이케 유리코 도쿄도지사에게 올림픽 기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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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아베 신조 총리가 2020 도쿄 올림픽 홍보를 위해 리우를 직접 방문했다. 아베 총리는 애니메이션 캐릭터인 '슈퍼마리오' 분장을 하고 깜짝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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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 올림픽의 폐막식에서 다음 올림픽 개최지인 일본의 2020 도쿄 올림픽 홍보 공연이 진행됐다. 일본 공연단은 도쿄 올림픽의 사각 엠블럼 공개, 도쿄 명물과 상징 소개 등 다채로운 공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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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의 댄서들이 형형색색의 복장을 입고 퍼레이드 형식의 공연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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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의 유명 가수 마리에니 지 카스트로가 폭우가 쏟아지는 와중에도 열창을 하며 공연을 마무리했다. 마리에니의 노래가 잔잔하게 이어지는 가운데 17일간 리우를 밝혔던 올림픽 성화가 소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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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의 상징인 삼바 페스티벌이 펼쳐졌다. 이날 삼바 카니발 중 가장 유명한 '코르다웅 두 볼라 프레타'를 공연한 브라질의 공연단은 형형색색의 카니발 복장을 입고 퍼레이드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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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폐막식의 대미는 화려한 불꽃놀이가 장식했다.
<리우올림픽 특별취재팀>
취재=조용운, 조은혜, 이종서, 김미지, 신태성, 류민규
sports@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news1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