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MBC 예능 '무한도전'의 시청률이 상승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무한도전'은 13.9%(전국기준,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방송분(13.0%)보다 0.9%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은 '캘리포니아 LA 특집' 두 번째 이야기로 꾸며진 가운데 멤버들이 도산 안창호의 막내아들과 만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방송에는 도산 안창호의 막내아들 안필영이 등장했다. 유재석은 "미국에서 독립운동을 하신 걸 오늘 와서 알았다"라며 말했다.
안필영은 "빼앗긴 조국을 찾기 위해 내 아버지와 한인 동포들이 한 노력을 잊지 않고 찾아와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인사했다. 또 안필영은 "나는 아버지 얼굴을 본 적이 없다. 아버지는 대한민국 임시정부로 가야 했다"라며 설명했다.
한편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은 7.9%, SBS '토요일이 좋다' 1부 '오 마이 베이비'는 5.1%, 2부 '백종원의 3대 천왕'은 6.3%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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