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부산, 나유리 기자] KIA 타이거즈 나지완이 시즌 22호 홈런을 터트렸다.
나지완은 1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14차전에서 팀이 4-6으로 뒤진 8회초 선두 타자로 타석에 섰다.
바뀐 투수 윤길현을 상대한 나지완은 1볼-1스트라이크에서 3구째를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로 연결시켰다. 올 시즌 자신의 22호 홈런으로 개인 한 시즌 최다(23홈런)에 1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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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