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2' 수애·오연서 비하인드컷…미모 내려놓은 열정 가득 훈련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국가대표2'(감독 김종현)가 대한민국 최초 여자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의 뜨거운 열정이 가득 담긴 미공개 전지훈련 스틸 6종을 공개했다.

'국가대표2'는 동계 올림픽 유치를 위해 급조된 한국 최초 여자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의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믿었던 가슴 뛰는 도전을 그린 감동 드라마다.

공개된 전지훈련 스틸은 '국가대표2'에서 대한민국 최초 여자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으로 완벽히 분한 수애, 오연서, 하재숙, 김슬기, 김예원, 진지희의 피나는 노력을 엿볼 수 있는 전지훈련 과정이 담겨 있다.

무릎까지 푹푹 빠지는 갯벌과 거센 파도가 몰아치는 바닷가를 거침없이 달리는 모습은 물론, 햇볕이 내리쬐는 아스팔트 위에서도 고된 훈련을 이어가는 모습은 배우들의 뜨거운 열정을 고스란히 전하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오합지졸의 캐릭터들이 하나의 끈에 의지한 채 높은 파도에도 쓰러지지 않고 단단한 결속력을 다지며 함께 달리는 모습은 영화 속에서 보여줄 그들의 환상적인 팀워크를 기대케 한다.

갯벌부터 논두렁, 바닷가까지 다양한 장소에서 촬영했던 고강도의 전지훈련에 대해 오연서는 "첫 촬영이 갯벌 전지훈련 장면이었다. 갯벌에서 뛰고, 논두렁에서 또 뛰고 하루에도 다양한 훈련 장면을 촬영하다 보니 배우들끼리 훨씬 빨리 친해졌던 것 같다"라고 밝히며, 영화 속 뜨거운 열정 가득한 훈련과 성장 스토리에 대한 기대를 더했다.

'국가대표2'는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메가박스㈜플러스엠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