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5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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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 이종석♥한효주, 모두 꿈으로 바뀌었다 '진범 소멸'

기사입력 2016.08.18 22:11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W' 한효주가 이종석과 함께 한 시간을 꿈으로 만들었다.
 
18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W' 9회에서는 강철(이종석 분)과 오연주(한효주)가 이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철은 오연주를 처음 만난 장소로 데려갔고, "약속 하나 하죠. 다시 여길 떠나게 되면 그림 하나만 그려줘요. 꿈. 내가 꿈에서 깨는 장면. 두 달 전에 우리가 처음 만난 것부터 지금 이 순간까지 꿈으로 만들어줘요"라며 부탁했다.

강철은 "우리가 만나지 않았던 시간으로 돌아가면 다 해결되겠죠. 당신은 죽으면 안돼. 내 눈으로 그걸 볼 수는 없어"라며 설득했다.
 
특히 강철은 "달달한 로맨스를 네 개 밖에 못해서 아쉽네. 해줄 게 백가지는 남았었는데. 한 번 안아보고 싶은데 그것도 못하겠고. 미련 남을 것 같아서. 지금 나는 잊어요. 나는 그냥 만화 속 인물입니다. 잘 지내요"라며 옥상에서 뛰어내렸다.

이후 오연주는 현실세계로 돌아갔고, 웹툰 속에서 강철과 함께 했던 시간들을 꿈으로 만들었다. 그 결과 진범은 현실세계에서 사라졌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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