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모델에서 연기자로, 로맨틱코미디 남자주인공의 정석이 된 배우 성준의 화보가 공개됐다.
성준은 최근 패션매거진 코스모폴리탄과 함께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본인을 '집돌이'라고 칭할 만큼 자신의 공간을 사랑하는 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사적인 공간을 콘셉트로 촬영된 이번 화보에서 성준은 편안하고 여유로운 모습은 물론, 섹시한 모습까지 함께 연출했다.
성준은 이번 시즌 주목해야 할 플라워 프린팅이 가미된 스웨터와 카디건 뿐 아니라 연두색 스웨터와 독특한 체크 패턴의 셔츠도 완벽히 소화해냈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성준은 집에 있는 것을 좋아하며 주로 피아노를 치거나 영화를 보고, 게임도 하고, 그림도 그린다고 말할 만큼 예술적인 면모를 보여줬다.
그는 "제가 '슈베르트 소나타'를 굉장히 좋아해 직접 피아노 연주를 하고 싶었다. 그 곡의 첫 음부터 끝 음까지 제 손으로 연주해내고 싶었다. 순전히 자기만족이다"라고 웃으며 덧붙였다.
또 자신만의 매력을 묻는 질문에는 '겉치레 없이 항상 자신의 감정에 솔직한 것'을 꼽으며, 자신을 기다리는 팬들에게 "유난히 더운 이 여름을 함께 잘 지낸 뒤 만났으면 좋겠다"고 진솔한 태도로 인터뷰에 임해 현장에 훈훈함을 안겼다는 후문이다.
여유롭고 꾸밈없지만 섹시한 성준의 모습을 담은 더 많은 화보는 '코스모폴리탄' 9월호와 코스모폴리탄 웹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코스모폴리탄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