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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 골프] '아쉬운 3연속 보기' 전인지, 1R 1언더파로 마감

기사입력 2016.08.18 00:46 / 기사수정 2016.08.18 00:52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 특별취재팀] 한국 여자골프 대표팀 막내 전인지(21,하이트진로)가 올림픽 첫 날은 1언더파로 마쳤다.

전인지는 17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골프 코스(파71/6,245야드)에서 열린 '2016 리우 올림픽' 골프 여자부 1라운드서 버디 5개, 보기 4개로 1언더파 70타를 기록했다.

시작이 아쉬웠다. 1번 홀(파5)에서 버디를 잡아내 기분 좋은 출발을 했지만, 3,4,5번 홀에서 연속으로 보기를 범했다.

7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아 다시 안정을 찾는 듯 했지만, 8번홀(파3)에서 보기를 기록했다. 그러나 9번홀(파4)과 11번홀(파4), 16번홀(파4)에서 다시 버디를 잡아내면서 만회에 성공했다.

전인지는 17번홀과 18번홀을 파로 마치면서 첫 라운드를 1언더파로 마쳤다.

<리우올림픽 특별취재팀>      

취재=조용운, 조은혜, 이종서, 김미지, 신태성, 류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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