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혜리가 2회 연속 '아이돌 육상 선수권대회'의 진행을 맡는다.
MBC는 17일 엑스포츠뉴스에 "오는 추석 특집으로 방영될 '아이돌 육상 선수권대회'의 MC로 방송인 전현무, 이수근과 그룹 걸스데이 혜리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혜리는 2회 연속 '아육대'의 MC로 활약하게 됐다.
지난달 8일 김용만과 함께 MBC 출연 제한이 해제된 이수근은 '아육대'를 통해 MBC에 복귀한다. JTBC '아는 형님',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등에서 변치 않은 입담을 과시하고 있는 이수근이 '아육대'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MBC에 따르면, 이번 추석 특집 '아육대'에는 리듬 체조 종목이 신설됐다. 육상, 양궁, 씨름, 풋살에 리듬체조가 추가되면서 아이돌 스타들의 더욱 다채로운 매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육대' 편성에 대해서는 여전히 논의 중이다.
'아이돌 육상 선수권 대회'는 인기 아이돌 가수들이 육상, 축구, 양궁 등의 종목을 겨루는 특집이다. 2010년 이후 매년 명절 빼놓을 수 없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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