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SBS 새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이 첫 방송을 더욱 기다려지게 만드는 미니 관계도를 공개했다.
17일 '질투의 화신'측은 대하 로맨틱 코미디답게 주요 인물들 위주로 얽히고설킨 관계만으로도 드라마틱하게 전개될 스토리를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우선 모든 인물관계의 중심에 놓인 표나리 역의 공효진, 이화신을 맡은 조정석의 엇갈린 관계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짝사랑꾼 공효진의 지고지순한 짝사랑과는 달리 조정석은 공효진에게 관심이 있는지 알쏭달쏭한 상황.
또한 주목해야 할 점은 공효진이 고정원 역의 고경표에게 호감을 표하고 있으며 고경표는 그녀에게 '팬'이라고 말하고 있는 것. 이어 이성재를 두고 이미숙과 박지영의 치열한 라이벌전도 화끈하게 이어질 예정이다.
꽃길만 걸어온 아나운서 홍혜원 역의 서지혜는 고경표와 맞선을 본 사이이며 조정석과의 사이는 정의를 내릴 수 없는 물음표로 남아 있어 궁금증을 더한다. 뿐만 아니라 한 번도 공개된 적 없었던 조정석과 이미숙, 박지영 사이의 깊은 앙금도 '질투의 화신'에서 눈 여겨 봐야 할 대목임을 예감케 한다.
'질투의 화신'은 오는 24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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