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특별취재팀] 대한민국 남자 양궁 대표팀 막내 이승윤(21,코오롱엑스텐보이즈)이 깜짝 결혼 발표를 했다.
이승윤은 16일(이하 한국시각) 자신의 SNS를 통해 결혼 소식을 전했다. 그는 "올림픽 전에 알리기엔 너무 시끄러워져 대표팀에 폐 끼칠까봐 이제서야 알린다"면서 "한국 가서 청첩장 꼭 돌리겠다. 늦게 알려드려 죄송하다. 많이 축하해 달라"는 글과 함께 온라인 청첩장을 게재했다.
앞서 이승윤은 지난 7일 김우진, 구본찬과 함께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남자 양궁 단체전 결승전에서 미국을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개인전에서는 8강에서 네덜란드의 세프 반 덴 베르그를 만나 아쉽게 패했다.
<리우올림픽 특별취재팀>
취재=조용운, 조은혜, 이종서, 김미지, 신태성, 류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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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