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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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 육상] '男 높이뛰기' 우상혁·윤승현, 결선 진출 실패

기사입력 2016.08.15 11:12 / 기사수정 2016.08.15 11:12

류민규 기자

[엑스포츠뉴스 특별취재팀] 육상 높이뛰기 대표팀의 우상혁(20,서천군청), 윤승현(22,한국체대)이 20년 만의 육상 결선 진출에 도전했지만 아쉽게 좌절됐다. 

우상혁과 윤승현은 15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마라카낭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육상 높이뛰기 예선에서 각각 최고 2m26, 2m17을 기록하며 22위와 43위를 기록했다.  

우상혁은 첫 높이인 2m17을 한 번에 성공하며 쾌조의 스타를 보였고 이어 2m22 역시 1차 시기에 성공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그러나 이어진 2m26에서 2차 시기까지 내리 실패하며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마지막 3차 시기에서 우여곡절 끝에 2m26을 넘는데 성공했다. 이어 우상혁은 자신의 최고 기록인 2m29에 도전했지만 세 번의 시기에서 모두 실패하고 말았다. 이로써 우상혁은 전체 순위 22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한편 우상혁과 함께 예선 B조에 출전한 윤승현은 3차 시기 만에 2m17을 성공했지만 끝내 2m22를 넘지 못했고 2m17을 기록하며 전체 43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리우올림픽 특별취재팀>  

취재=조용운, 조은혜, 이종서, 김미지, 신태성, 류민규

sports@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News1

류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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