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특별취재팀] 여자 배드민턴 단식 국가대표 성지현(25,MG새마을금고)이 2016 리우올림픽 단식 첫 경기를 승리했다.
성지현은 13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리우센트로 파빌리온4서 열린 대회 종목별 예선에서 프랑스의 델핀 랑삭을 게임스코어 2-0(21-13, 21-14)으로 꺾었다.
성지현은 1세트 초반 상대와 팽팽한 싸움을 하다 중반부터 승기를 잡아 내달렸다. 단숨에 14-7 더블스코어로 달아나며 가뿐하게 기선을 잡았다.
2세트에서도 기세를 몰아 경기를 주도한 성지현은 10-7로 앞선 상황에서 격차를 더욱 벌리며 21-14로 여유있게 마무리했다.
<리우올림픽 특별취재팀>
취재=조용운, 조은혜, 이종서, 김미지, 신태성, 류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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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