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특별취재팀] 2012 런던올림픽 남자 50m 소총3자세 은메달리스트 사격의 김종현(31,창원시청)이 남자 50m 소총 복사 메달에 도전한다.
김종현은 12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슈팅센터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종목 예선에서 합계 628.1점을 쏴 전체 3위를 기록했다. 김종현은 상위 8명이 진출하는 결선에 올라 메달을 노려볼 수 있게 됐다.
김종현은 예선 내내 안정적이었고 갈수록 정확도를 높였다. 시리즈1에서 103.1점을 기록한 김종현은 두 번째 시리즈서 105.6점을 기록했다. 3,4시리즈를 각각 103.9점, 104.9점을 올린 김종현은 마지막 시리즈를 105.4점에 성공하며 3위를 기록했다.
함께 출전한 권준철(27,창원시청)은 623.2점을 기록해 전체 11위로 아쉽게 결선에 오르지 못했다.
<리우올림픽 특별취재팀>
취재=조용운, 조은혜, 이종서, 김미지, 신태성, 류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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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