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굿 와이프' 전도연이 나나를 냉정하게 지나쳤다.
12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굿 와이프’에서 김단(나나 분)이 태준(유지태)의 내연녀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 혜경(전도연)은 태준을 집에서 쫓아냈다.
태준은 "그건 사고였어. 완전히 잊고 있었던 일이고 다 끝난 일이라 이야기를 안 한거다. 당신을 더 혼란스럽게 만들 것 같아서 그랬다. 잘못했다"고 변명했다.
하지만 혜경은 "진심으로 당신과 잘해보려고 했다. 그게 우리를, 아이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거라고 생각 했는데 그게 아니었나 보다"며 실망한 기색을 드러냈다.
이후 MJ에서 김단과 마주쳤지만 모른 척 하고 지나갔다. 김단은 그런 혜경을 의아하게 바라봤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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