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제 4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을 위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신구(新舊) 코미디언부터 방송계를 주름잡는 대세 예능인까지 총 출동한다.
제 4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 14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개막식 라인업이 공개됐다.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의 개막식을 이끌어갈 MC로 콤비 이경규와 김용만이 무대에 선다. 두 사람은 코미디의 발전을 위해 흔쾌히 무료로 MC를 승낙했다.
여기에 임하룡, 박미선, 조혜련, 이영자, 이휘재, 김영철, 양세형 등 한국 코미디의 역사를 쓴 신구(新舊) 코미디언들 약 100여명이 함께 한다. 코미디언 출신의 뮤지컬 배우 정성화가 아름다운 노래 선율을 선사하고 현재 가상 부부로 인연을 맺어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일명 ‘정숙커플’ 윤정수와 김숙의 사랑스럽고 달달한(?) 축하공연을 준비했다.
MBC ‘무한도전’과 KBS ‘1박 2일’의 주역들도 한 자리에 모인다. ‘무한도전’의 박명수와 하하는 화려한 축하무대로 흥을 돋우며 정준하는 블루카펫으로 인사할 계획이다. 여기에 ‘1박 2일’의 차태현, 정준영, 김종민이 집행위원장 김준호와의 의리로 블루카펫을 함께한다.
제 4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은 해운대 센텀시티와 경성대를 중심으로 26일부터 9월 3일까지 9일간 진행된다. 페스티벌의 모든 공연은 네이버 예약, 인터파크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코엔스타즈, FNC엔터테인먼트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