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3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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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오승택 전격 1군 복귀 "유격수 수비는 아직"

기사입력 2016.08.12 16:45 / 기사수정 2016.08.12 17:08

박진태 기자


[엑스포츠뉴스 울산, 박진태 기자] 오승택(롯데)이 1군 엔트리에 합류했다.

부상으로 장기간 전열을 이탈했던 오승택이 1군 엔트리에 합류했다. 오승택은 지난 4월 8일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4회말 자신의 타구에 맞아 좌측 정강이 분쇄골절 진단을 받았다.

하지만 오승택의 회복 속도를 빨랐고, 재활 과정을 성실하게 이행하며 조기에 1군 본진에 합류하게 됐다. 오승택은 지난 2일부터 퓨처스리그 경기를 소화했고, 21타수 7안타(타율 3할3푼3리)를 기록했다. 

12일 한화와의 주중 2연전 두 번째 맞대결을 앞두고 조원우 감독은 "아직까지 유격수 출장은 힘들다"라며 "그러나 움직임이 적은 코너 내야수는 볼 수 있다. (오)승택이가 2군에서 꾸준하게 타격감을 유지했고, 대타 자원으로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했다.

롯데는 오승택과 함께 김대륙을 1군 엔트리에 포함했다. 이에 따라 황진수와 박종윤이 2군으로 내려갔다. 한편, 김문호는 허벅지가 좋지 않은 상태이고, 롯데는 언제든 그를 대체할 수 있는 외야 자원인 김재유를 1군과 동행시킬 예정이다.

parkjt21@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박진태 기자 parkjt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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