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5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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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워킹맘·W·능력자들' 결방…양궁·펜싱·배드민턴 중계 (종합)

기사입력 2016.08.11 11:31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양궁, 배드민턴, 펜싱 등 화제성 높은 경기가 시작돼 드라마도 결방을 피해갈 수 없게 됐다.

MBC에 따르면 11일 방송 예정이었던 MBC 일일드라마 '워킹맘 육아대디' 69회와 수목드라마 'W' 8회, 예능 프로그램 '능력자들'이 결방된다. 관계자는 "국민적 관심이 높은 올림픽 경기 중계 방송이 1안 편성됐기 때문"이라고 결방 배경을 설명했다.

이 시간에는 2016 리우올림픽 양궁 여자 개인 16강전, 배드민턴 남자 복식 예선, 펜싱 여자 에페 단체 8강전, 남자 골프 1라운드가 중계된다. 특히 양궁 여자 개인 16강전 같은 경우 남북전이고, 배드민턴에는 이용대 선수가 출전해 이목이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

10일 결방을 피했던 'W'는 13.8%(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기준)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수목극 1위를 굳건히 했다. 박진감 넘치는 전개와 이종석, 한효주의 로맨스가 불붙으면서 매주 화제를 몰고 있는 'W'지만 이번만큼은 결방이 불가피해 시청자의 아쉬움이 클 것으로 보인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MBC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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