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6:58
스포츠

'동점포' 유강남 "만족하지 않고, 연승 이어가겠다"

기사입력 2016.08.10 22:24

박진태 기자


[엑스포츠뉴스 인천, 박진태 기자] "7연승에 만족하지 않고, 연승 이어가겠다."

유강남은 10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팀 간 12차전에 8번 타자 겸 포수로 선발 출장했다.

유강남은 극적인 상황에서 결정적인 홈런을 터뜨렸다. 그는 2-3으로 뒤진 9회초 선두 타자로 타석에 들어섰고, 상대 마무리 투수 박희수의 136km/h 직구(속구)를 벼락같이 잡아당겨 동점 좌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이 홈런을 시작으로 LG는 9회초 대거 석 점을 기록하며 경기를 5-3으로 뒤집었다. 역전승을 기록한 LG는 7연승 질주에도 성공했다.

경기를 마치고 유강남은 "9회 선두타자로 나서 어떻게든 살아나가려는 마음으로 타석에 임했다. 서용빈 타격 코치께서 초구부터 적극적으로 타격하라고 말씀하셨고, 2구째를 쳤는데 결과가 좋았다. 7연승에 일원이라는 것이 기쁘고 만족하지 않고 연승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포수로서 더욱 신경쓰고 꼼꼼하게 경기를 준비하고 이끌어나겠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parkjt21@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박진태 기자 parkjt21@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