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W' 한효주와 이종석이 만화 속에서 재회했다.
10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W' 7회에서는 오연주(한효주 분)가 강철(이종석)을 살려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연주는 강철을 살려냈고, 만화 속에서 다시 재회했다. 오연주는 탈옥범 신세가 됐고, 강철은 의식을 회복하자마자 오연주를 찾았다.
오연주는 "한강에 투신한 사람 뒤가 궁금했는데 괜찮아보이네요. 어떻게 살아났냐고요? 대표님이 한강대교 밑에 뛰어들 때 마침 정말 우연치 않게도 경찰 보트가 그 옆을 지나가고 있었거든요. 게다가 그 보트에는 잠수부가 두 명이나 타고 있었고요. 정말 천운이죠"라며 설명했다.
강철은 "설마 당신 아버지가 나를"이라며 당황했고, 오연주는 "아빠가 아니라 내가 살려낸 거예요. 대표님의 모든 능력을 발휘해서 날 구해줘요"라며 부탁했다.
특히 오연주는 "지금부터 당신 인생은 아빠 작품이 아니에요. 지금부터는 우리가 같이 만드는 속편이라고 생각해요. 난 아빠 취향하고 달라요. 내 취향은요 달달한 로맨스물이에요"라며 좋아하는 마음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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