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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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3타수 1안타…LA 에인절스 역전패

기사입력 2016.08.10 11:29

박진태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진태 기자] 최지만(LA 에인절스)이 네 경기 만에 안타를 추가했다.

최지만은 1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일로니아 주 시카고에 위치한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 경기에 6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이날 최지만은 네 경기 만에 안타를 추가하며 침묵을 깼다. 최지만은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그러나 팀은 1-5로 시카고 컵스에 패배했다.

최지만은 2회초 첫 번째 타석에서 6구 만에 삼진아웃을 당했다. 하지만 최지만은 5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투수 존 랙키의 초구를 공략하며 내야 안타를 만들어내 출루했다. 아쉽게도 최지만은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득점에는 실패했다. 7회초 최지만은 마지막 타석에서 1루 땅볼로 물러나 안타를 추가하지는 못했다.

경기에서는 시카코 컵스가 랙키가 9이닝 1실점 3피안타 6탈삼진 1볼넷을 기록하는 호투에 힘 입어 5-1로 승리할 수 있었다.

시카코 컵스는 1-1로 맞선 4회말 조브리스트의 우익선상 1타점 2루타와 러셀의 중견수 쪽 1타점 희생플라이를 엮어 3-1로 앞서갔다.

기세를 탄 시카고 컵스는 5회말에도 브라이언트의 좌월 쐐기 솔로 홈런과 상대 실책을 틈 타 한 점을 추가해 5-1로 격차를 벌리며 LA 에인절스의 추격을 뿌리쳤다.

parkjt21@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news1


박진태 기자 parkjt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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