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5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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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닥터스' 김래원♥박신혜, 김민석 수막종으로 위기

기사입력 2016.08.10 06:58 / 기사수정 2016.08.10 00:35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닥터스' 김민석이 수막종 진단을 받았다.

9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 16회에서는 최강수(김민석 분)가 수막종 진단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혜정(박신혜)이 수술실에 들어간 사이 VIP 병실에 입원한 국회의원이 극심한 통증을 호소했다. 간호사는 급히 유혜정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통화가 연결되지 않았다. 간호사는 최강수에게 연락했다.

최강수는 VIP 병실 간호사와 통화하던 중 정신이 아득해졌다. 이후 최강수는 VIP 병실 간호사와 통화한 사실을 기억하지 못했다. 정윤도(윤균상)는 "지금 널 비난하려는 게 아니야. 신경외과 펠로우 모두가 엮여 있어"라며 추궁했다.

최강수는 "저는 진짜 사실을 말씀드리는 거거든요. 귀신이 곡할 노릇이네. 나한테 전화를 걸었네. 이거 오류라니까요"라며 주장했다. 그러나 최강수는 통화기록을 확인한 뒤 충격을 받았고, 정윤도는 "너 머리에 문제 생긴 거 아니야? 왜 기억을 못해"라며 쏘아붙였다. 최강수는 "진짜 죄송합니다. 제가 가서 말씀드리겠습니다"라며 사과했다.

결국 최강수는 자신의 건강에 이상이 생겼음을 직감했다. 최강수는 CT와 MRI 사진을 찍은 뒤 홍지홍(김래원)에게 보여줬다. 최강수는 친구의 검사 결과라고 거짓말했고, "얘가 압상씨저도 있는 것 같아요"라며 설명했다. 홍지홍은 "수막종에 압상씨저까지 겹친 것 같은데 특이하다. 이거 빨리 수술 받으라 그래. 친한 친구야?"라며 놀랐다.

게다가 유혜정은 국회의원의 주치의로서 징계를 받을 위기에 놓였다. 특히 최강수를 통해 가슴 아픈 스토리가 전개될 것으로 예상돼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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