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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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상문 감독 "히메네스, 열흘 뒤 복귀할 듯"

기사입력 2016.08.09 17:50

박진태 기자



[엑스포츠뉴스 인천, 박진태 기자] "히메네스, 열흘이면 돌아올 것이다."

지난 8일 루이스 히메네스(LG)는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히메네스가 2군으로 내려간 이유는 허리 통증이었다.

올 시즌 히메네스는 타율 3할2푼4리 홈런 23개 타점 86개를 기록하며 팀 타선을 이끈 중심 타자다. 최근 5연승을 달리며 순위 경쟁에서 힘을 쏟고 있는 LG 트윈스에게 히메네스 공백은 더욱 크게 느껴진다.

다행스러운 점은 히메네스가 큰 부상을 당한 것은 아니다. 양상문 감독은 9일 SK 와이번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큰 부상은 아니다. 열흘 정도 쉬면 히메네스가 복귀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전날 LG는 히메네스와 함께 이승현을 말소했다. 이튿날 LG는 이 자리를 홍창기와 최동환으로 메웠다. 특히 홍창기는 1군 첫 콜업이다. 지난 2016 신인 드래프트에서 2차 3라운드 전체 27순위에 LG에 지명받은 선수다. 올해 그는 퓨처스리그에서 타율 2할9푼8리 타점 30개를 기록했다.

한편 지난 4일 허리 통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던 채은성의 복귀 시점도 LG에게는 중요하다. 그는 올 시즌 타점 66개를 기록하며, LG의 타선에 힘을 더했던 선수다. 양 감독은 "채은성도 부상 정도가 심하지 않다. 그러나 복귀 시점에 대해서는 확답하기 어렵다"라고 했다.

parkjt21@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박진태 기자 parkjt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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