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특별취재팀] '올림픽 2연패'를 노리는 김지연(28, 익산시청)이 첫 경기에서 베트남의 티 레 덩 응유엔을 누르고 16강에 안착했다.
김지연은 8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올림픽파크 카리오카 아레나3에서 열린 여자 펜싱 사브르 32강전 티 레 덩 응유엔과의 경기에서 15-3으로 가뿐하게 승리했다.
김지연은 경기 초반부터 티 레 덩 응유엔과 치열한 접전을 벌이며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그러나 중반부터 연속 6득점을 뽑아냈고 1회전을 8-3으로 리드한 채 마쳤다. 2회전에서도 김지연은 연속 7점을 뽑아내며 상대를 압도했고 16강에 진출했다.
<리우올림픽 특별취재팀>
취재=조용운, 조은혜, 이종서, 김미지, 신태성, 류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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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