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특별취재팀] 전지희(24, 포스코에너지)가 첫 경기에서 엑홀름(스웨덴)을 꺾고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전지희는 8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센트로 파빌리온에서 열린 여자 탁구 단식 3라운드 엑홀름과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4-1(11-2, 11-3, 3-11, 11-4, 11-2)로 승리해 16강전 진출에 성공했다.
1세트와 2세트를 압도적인 점수 차로 잡은 전지희는 3세트를 내주며 잠시 주춤했다. 그러나 이내 안정을 되찾았고, 4, 5세트에서 완승을 거둬 16강전 진출을 확정지었다.
전지희 다음 라운드는 9일 오전 4시에 펼쳐질 예정이다.
<리우올림픽 특별취재팀>
취재=조용운, 조은혜, 이종서, 김미지, 신태성, 류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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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