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개그맨 김영철이 개그우먼 오나미를 따라했다.
7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2' 개그맨 유격특집에서는 허경환이 45m 외줄타기 훈련에 도전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허경환은 45m 외줄타기 훈련을 앞두고 "여기 오는 날 어머니와 동생이 병원에 입원했다"라며 가족들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이어 허경환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고질적인 병이 있어서 입원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동생이 얼마 전에 침샘에 이상 있어서 수술했는데 아들이 못하면 그러니까 제대로 통과했으면 좋겠다 생각했다"라며 속내를 털어놨다.
또 김영철은 허경환을 응원하기 위해 오나미 성대모사를 선보였고, 허경환은 "하지 마"라며 만류했다. 그러나 허경환은 "그 와중에도 들렸다. 극한에 오니까 그 응원이 힘이 됐다"라며 오나미를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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