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굿 와이프' 나나는 유지태의 내연녀였다.
6일 방송된 tvN '굿 와이프' 10회에서는 이태준(유지태 분)의 검찰 조사가 다시 시작 되면서 최상일(김태우)가 내사와 관련한 자료를 찾아 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단(나나)은 검찰 조사관 친구 김무열을 통해 이태준의 내사 기록 중 두 페이지가 사라졌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리고 그는 김단에게 내사 기록의 목록 중 ‘김지영’이라는 이름이 나왔다는 사실도 함께 알게 됐다.
이에 김단은 사라진 두 페이지를 찾고 있다는 박도섭 검사를 찾아가 “어디까지 알고 있느냐”라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그러자 박도섭은 “뭐? 네가 김지영이라는 이름으로 내사 정보 팔아 먹은거? 아니면 그거 들켜서 이태준이랑 연인 되는 조건으로 묻어 준 거”라고 되물었다.
박도섭의 질문에 김단은 “딱 한번 이었다. 나한테 그런 거 별거 아니지 않느냐”라고 태연하게 답했고, 김단은 “지금까지 김혜경 도운 건 미안해서 그런 거냐. 나중에 김혜경 충격 받으면 어쩌려고 그러냐. 최대한 빨리 정리해라. 다 너 위해서 하는 말이다”라고 충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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