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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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 와이프' 이원근, 전도연에게 독설 "착한척 하지 마라"

기사입력 2016.08.06 20:47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굿 와이프' 이원근이 전도연에게 독설했다.

6일 방송된 tvN '굿 와이프' 10회에서는 김혜경(전도연 분)이 남편 이태준(유지태)의 변호를 맡게 됐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사무실에서 자신의 짐을 챙겨 나오는 이준호와 마주친 김혜경은 이준호가 짐을 떨어트리자 주저 앉아 그를 도왔다.

"됐다"라고 퉁명 스럽게 말하는 이준호에게 김혜경은 "이렇게 된건 유감이다"라며 고개를 떨궜다. 그러자 이준호는 "나한테 이겨서? 아니면 이기려고 했던 짓 때문이냐"라고 빈정거렸다.

이어 그는 "나한테는 급한 순간에 전화를 할 남편도 없고 15년 동안 놀아도 취직 시켜줄 친구도 없다"라며 "착한 척 하지 마라.  잠시나마 변호사님을 믿은 것을 후회하고 있다"라고 김혜경에게 독설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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