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김준호가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을 함께 하는 송은이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6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개그맨 김준호와 개그우먼 송은이가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오는 8월 제4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 개최를 앞두고 집행위원장을 맡아 행사를 준비 중인 김준호는 총연출을 담당한 송은이를 언급하며 "사실 제가 힘든 일도 있었고, 해보니 혼자 하기가 버거웠는데 송은이가 함께 해줘 힘이 된다"고 얘기했다.
이에 송은이는 "철저하게 과정을 거친다. 조직위원 시스템이 있으면 저는 그 밑에서 일하는 사람으로 철저하게 지켜가며 일하고 있다"고 웃으며 "(김준호 씨가) 도움을 요청했을 때 어느 한 명 불평하지 않고 흔쾌히 응해줬다.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 출연진도 많이 늘어났는데, 올해가 4회 째니 5, 6, 7회를 이어갈 수 있는 연장선, 초석을 다질 수 있는 해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시아 최대이자 유일의 코미디 축제인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은 해운대 센텀시티와 경성대를 중심으로 오는 26일부터 9월 3일까지 9일간 부산 전역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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