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0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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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승' 류중일 감독 "이승엽-구자욱 홈런 결정적"

기사입력 2016.08.05 21:41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 대구, 나유리 기자] "위기를 노련하게 막았다."

삼성 라이온즈는 5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시즌 10차전에서 8-5로 승리를 거뒀다.

선발 요한 플란데가 7이닝 4실점(3자책)으로 임무를 완수하며 시즌 2승째를 수확했고, 이승엽과 구자욱이 나란히 스리런 홈런을 터트리며 승리를 견인했다. 삼성은 4일 SK전부터 최근 2연승을 달려 8위 LG와의 경기차를 유지했다.

경기 후 삼성 류중일 감독은 "선발 플란데가 몇차례 위기를 노련하게 막았다. 오늘 경기는 이승엽과 구자욱의 3점 홈런 2방 덕분에 이겼다"고 총평을 남겼다.

NYR@xportsnews.com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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