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SBS가 파일럿 편성과 관련해 신중한 입장을 전했다.
5일 SBS 관계자는 "'미운우리새끼', '꽃놀이패' 등 파일럿 프로그램의 정규 편성 및 시기 등에 대해서는 아직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한 매체는 '미운우리새끼'가 금요일 심야로, '꽃놀이패'가 월요일, 금요일 심야 편성돼있는 '웃음을 찾는 사람들'이 수요일로 이동한다고 보도했다.
앞서 SBS는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신의 목소리', '스타킹' 등이 종영하고 다수의 파일럿들을 내놓으며 가능성을 타진했다.
이중 '미운우리새끼'는 배우 한혜진의 MC 복귀작으로, 김건모와 김제동, 허지웅 등 노총각의 일상을 공개하며 이들의 어머니가 VCR보고 이야기를 나누며 공감을 샀고, '꽃놀이패'는 조세호, 안정환, 서장훈, 유병재, 김민석, 방탄소년단 정국 등 독특한 멤버 조합이 어우러지며 2016년판 극과 극으로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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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