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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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 연인'을 관통하는 두 개의 키, '로맨스+궁중암투'

기사입력 2016.08.05 08:08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SBS 새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가 로맨스와 궁중암투가 담긴 1차 티저 영상을 선보였다. 

오는 29일 첫 방송 되는 '달의 연인'은 최근 공개한 1차 티저 '피의 군주' 편이 5일 만에 70만뷰를 넘어서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달의 연인'의 로맨스의 키는 4황자 왕소(이준기), 8황자 왕욱(강하늘 분), 그리고 현대에서 고려로 타임슬립한 해수(이지은)다. 현대에서 고하진이라는 이름의 여인은 개기일식을 통해 고려시대 귀족인 해수의 몸에 빙의 되고, 그녀의 고려시대 적응기를 시작으로 로맨스가 싹튼다.
 
현대여인인 해수의 말투와 기지, 진취적인 행동은 고려시대 사람들의 주목을 받기 시작하고, 4황자 왕소와 8황자 왕욱의 시선은 해수에게 향한다.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할 비밀을 안고 있는 해수는 좌충우돌 속에서 사랑을 찾아간다.
  
현대여인 해수의 좌충우돌 고려 적응기는 이 드라마의 볼거리다. 또 현대여인과 고려황자의 시공간을 초월한 로맨스는 누구나 한 번쯤 꿈꿔봤을 러브스토리인 만큼 시청자의 심장을 강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로맨스는 황자들의 운명적 '황위 경쟁'으로 이어진다. 사랑과 우정을 쌓아가던 꽃 같은 황자들에게 전쟁이 도래하는 것. 고려시대 황태자를 일컫는 ‘정윤'의 자리를 놓고 궁중암투가 치열한 두뇌 싸움과 화려한 액션으로 펼쳐진다

'달의 연인' 관계자는 "'달의 연인'에는 현대여인과 고려황자의 시공간초월 로맨스를 비롯해 이들의 우정, 사랑, 신의의 이야기가 담겼다. 여기에 궁중암투까지 큰 축으로 담기면서 아련한 이들의 이야기로 탄생됐다"면서 "특히 현대여인인 해수의 눈으로 고려시대를 함께 보고 감정을 따라가 주시면 드라마의 큰 그림이 보실 수 있을 것이다. 20부작인 만큼 극의 흐름에 감정을 맡겨 그 자체를 만끽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달의 연인'은 '닥터스' 후속으로 오는 29일 오후 10시 첫 방송 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SBS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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