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잠실 이종서 기자] 두산 베어스의 정재훈이 결국 수술대에 오른다.
두산은 4일 "우측 전완근 척골 골절을 당한 정재훈이 재검사를 받은 결과 골절 부위에 고정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아 수술을 받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정재훈은 지난 3일 잠실 LG전에서 8회 마운드에 올라와 첫 타자 박용택이 친 타구에 팔뚝 부분을 맞았다. 고통을 호소하던 정재훈은 결국 이현승과 교체돼 마운드를 내려왔고, 병원에서 X-레이 검사를 실시한 결과 우측 팔뚝 전완근 골절로 밝혀졌다.
두산 관계자는 "수술은 5일에 한다. 회복까지는 6~8주까지 걸릴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bellstop@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