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2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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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부로 애틋하게' 임주환, 역시나 유오성 친아들 아니었다

기사입력 2016.08.03 22:45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임주환은 유오성의 친아들이 아니었다.

3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9회에서는 최지태(임주환 분)가 최현준(유오성)의 친아들이 아니라는 사실이 드러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지태는 어머니 이은수(정선경)가 김비서에게 연락해 "아주버님한테 3억 입금시켜. 의원님 아시게 하면 안 돼"라고 지시하는 것을 들었다. 최지태는 이은수의 휴대폰을 빼앗아 "김비서. 10원이라도 큰아버지에게 보냈다가는 제가 가만히 있지 않을 거다"라고 얘기했다.

이은수는 손을 벌벌 떨며 최지태에게 "어디까지 알고 있니?"라고 물었다. 최지태는 "다. 어머니가 알고 있는 만큼 다. 신준영(김우빈)이라는 자식의 존재까지"라고 이미 모든 사실을 눈치채고 있었음을 털어놨다.

최지태는 이은수에게 그동안 큰아버지가 어떻게 괴롭혀왔는지 아버지에게 다 말하라고 했다. 하지만 이은수는 최지태가 최현준의 진짜 핏줄이 아니라 다 얘기하면 최현준이 떠날 거라고 두려워했다. 최지태는 "저도 아버지 아들이다.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았지만 저도 최현준 씨 아들이다"라고 소리치며 눈시울을 붉혔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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