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그룹 빅뱅 지드래곤의 29번째 생일을 기념하는 ‘권지용 숲’이 제주도에 조성될 예정이다.
‘권지용 숲’은 지드래곤의 한국 팬 사이트 Always-GD와 나무를 심는 사회 혁신 기업 트리플래닛이 함께 진행하는 ‘스타숲 프로젝트’를 통해 조성될 예정으로, 스타숲 프로젝트는 팬들의 참여를 통해 스타의 이름으로 숲을 만드는 친환경 프로젝트이다.
지드래곤의 한국 팬 사이트 Always-GD는 2014년 서울시 여의도에 ‘지드래곤숲 1호’를 만든 바 있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지드래곤의 29번째 생일을 기념하는 ‘권지용 숲’은 아름다운 국제도시 제주도에 조성될 예정으로, ‘권지용 숲’은 지드래곤과 팬들의 소중한 공간이자, 제주도의 새로운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드래곤숲 프로젝트를 주관한 Always-GD는 어린 나무가 뿌리를 내리고 숲이 되어 한 자리에 오래도록 남듯이, 아티스트 지드래곤(권지용)의 이름과 그를 사랑하는 전 세계 팬들의 마음이 제주의 ‘권지용숲’을 통해 먼 미래까지 기억되기를 바란다고 취지를 전했다.
한편 트리플래닛(treepla.net)은 지금까지 엑소 숲, 마마무 숲 등 스타의 이름으로 77개의 숲을 조성한 바 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