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7-06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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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독한 사제들' 이재윤 "링 위에 올라가 싸워보는 게 로망"

기사입력 2016.08.01 08:35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이재윤이 파이터로 거듭나기 위해 UFC 파이터 김동현에게 제자로 받아줄 것을 간청했다.

오는 2일 방송하는 E채널 'GO독한 사제들'에서는 이재윤과 김동현, 강남의 일본 격투기 수련, 그 첫 번째 여정이 베일을 벗는다.

주짓수, 킥복싱, 유도, 배구 등 각종 운동을 섭렵한 이재윤은 격투기 정복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그는 평소 소문난 격투기 마니아답게 "남자로서 링 위에 올라가서 한 번쯤 싸워보는 게 로망이었다. 오랜 꿈을 실현해보고 싶다"고 이유를 밝혔다.

이재윤은 대한민국 최고 UFC 파이터 김동현을 찾아가 "사부가 되어 달라"고 무릎을 꿇었다. 하지만 김동현은 "아무나 제자로 받아줄 수 없다"며 예상치 못한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또 그는 10명과의 대결에서 이기면 제자로 받아주겠다는 상상초월 조건을 내걸어 이재윤을 당황스럽게 했다.

평소 김동현을 우상처럼 따랐던 이재윤은 사부의 냉정한 모습에 막막한 기색을 표했지만, 이내 프로다운 모습으로 대결에 임해 기대감을 높인다.

이재윤의 파란만장한 일본 격투기 수련여행 첫 번째 이야기는 2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E채널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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