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인천, 나유리 기자] SK 이재원이 시즌 14호 홈런을 동점포로 장식했다.
이재원은 31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시즌 12차전에서 팀이 2-3으로 뒤진 4회말 2아웃 주자 없는 가운데 타석에 섰다.
KIA의 선발 투수 헥터 노에시를 상대한 이재원은 초구 볼 이후 2구째 높게 떨어진 실투성 변화구를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으로 연결시켰다. 올 시즌 자신의 14호 홈런.
SK는 4회말 현재 3-3 균형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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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