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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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완파' 브라질, 리우올림픽 금메달 준비 완료

기사입력 2016.07.31 09:26 / 기사수정 2016.08.04 13:59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 조용운 기자] 브라질이 일본을 상대로 승리하며 2016 리우올림픽 준비를 마쳤다. 

브라질은 31일(한국시간) 브라질 고이아니아에서 열린 일본과 최종 평가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자국서 열리는 올림픽서 사상 처음으로 남자축구 금메달에 도전하는 브라질은 기분 좋게 대회 출발을 알렸다.

올림픽에 나서기 위해 코파 아메리카까지 포기한 네이마르의 진두지휘 속에 브라질은 일본에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네이마르와 가브리엘 바르보사의 공격진이 힘을 발휘하며 승전보를 올렸다. 

브라질은 전반 33분 가브리엘이 첫 골을 터뜨려싿. 가브리엘은 드리블 돌파로 일본의 수비수 2명을 따돌린 후 왼발로 마무리해 골망을 흔들었다. 네이마르는 전반 종료 4분 전 정확한 코너킥으로 마르퀴뇨스의 헤딩골을 도우면서 쐐기를 박았다. 

올림픽 금메달을 자신하는 브라질은 남아프리카공화국, 이라크, 덴마크와 함께 A조에 속해있다. 

puyol@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news1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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