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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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에서 두 번째 사랑' 8.7%로 무난한 출발…'옥중화' 이어 2위

기사입력 2016.07.31 08:07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끝에서 두 번째 사랑'이 8.7%의 무난한 시청률로 출발을 알렸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30일 방송된 SBS 새 주말드라마 '끝에서 두 번째 사랑'은 전국 기준 8.7%를 기록했다. 이는 전작인 '미녀 공심이' 마지막회 시청률(15.1%)보다 6.4%P 하락한 기록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강민주(김희애 분)와 고상식(지진희)의 파격적인 첫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강민주는 고상식의 부서로 촬영 협조 메일을 보냈다. 그러나 오타로 인해 고상식은 강민주를 오해했고, 촬영 협조를 거부했다.

강민주는 전화를 걸었고 고상식은 "내가 잡상인 전화를 받을 만큼 한가해보이냐"며 소리쳤다. 한송이(고보결)는 "저희 과장님께서 이번 촬영은 아무래도 어렵다고, 다음 기회에"라고 수습했다. 강민주는 "수화기 뒤에서 소리만 지르는 그 분 잠깐만 바꿔달라고요"라고 분노했다.

결국 고상식은 전화를 받았고 "예의 없고, 막말하는 촬영팀에게 우리 시의 귀한 문화재가 되는 장소 빌려줄 수 없습니다"라며 할말만 한 뒤 전화를 끊었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옥중화'는 19.6%로 집계됐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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