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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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에서 두 번째 사랑' 지진희vs김희애, 티격태격 첫 만남 '강렬'

기사입력 2016.07.30 22:32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끝에서 두 번째 사랑' 김희애와 지진희가 전화로 다퉜다.

30일 첫 방송된 SBS 새 주말드라마 '끝에서 두 번째 사랑' 1회에서는 강민주(김희애 분)와 고상식(지진희)이 다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민주는 고상식의 부서로 촬영 협조 메일을 보냈다. 그러나 오타로 인해 고상식은 강민주를 오해했고, 촬영 협조를 거부했다.

강민주는 전화를 걸었고, 고상식은 "내가 잡상인 전화 받을 만큼 한가해보이나"라며 소리쳤다. 한송이(고보결)는 "저희 과장님께서 이번 촬영은 아무래도 어렵다고. 다음 기회에"라며 수습했고, 강민주는 "수화기 뒤에서 소리만 지르는 그 분 잠깐만 바꿔달라고요"라며 분노했다.

결국 고상식은 전화를 받았고, "예의 없고, 막말하는 촬영팀에게 우리 시의 귀한 문화재가 되는 장소 빌려줄 수 없습니다"라며 할말만 한 뒤 끊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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