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잠실, 나유리 기자] 두산 베어스 오재일이 추격의 홈런을 날렸다.
오재일은 3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9차전에서 두산이 3-6으로 뒤진 6회말 1아웃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섰다.
한화의 두번째 투수 박정진을 상대한 오재일은 2볼-1스트라이크에서 4구째를 받아쳤고 이 타구가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이 됐다. 올 시즌 자신의 12호 홈런.
두산은 오재일의 홈런으로 점수차를 4-6, 2점차로 좁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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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