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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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심이'가 살린 SBS 주말, '끝사랑'이 이어갈까…오늘(30일) 첫방송

기사입력 2016.07.30 08:49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지원 기자] SBS 주말드라마 '끝에서 두번째 사랑'이 SBS 주말극 활약을 이어갈 수 있을까.
 
SBS 새 주말드라마 '끝에서 두번째 사랑'은 30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김희애와 지진희의 로맨틱 코미디라는 사실만으로 일찌감치 화제를 모았던 '끝사랑'이 성공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특히 전작 '미녀 공심이'가 SBS 주말극의 저조한 흥행을 깨고 큰 인기를 끌었던 바, '끝사랑'이 '미녀 공심이'의 배턴을 받아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끝사랑'은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는 5급 공무원 과장 고상식(지진희 분)과 어떤 일이든 일어나길 바라는 방송사 드라마 PD 강민주(김희애)를 통해 40대의 사랑과 삶을 공감 있게 그려가는 힐링 로맨스 드라마다.
 
특히 40대의 로맨스를 무겁지 않게 그려내면서, 전 세대를 아우르는 재미와 공감,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라 기대는 높아진다. 제작진은 "중년에게도 역시 사랑은 여전히 가슴 뛰고 설레는 일임을 유쾌하게 그려낼 것이며, 중년의 삶을 의미 있게 성찰하는 작품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
 
동 시간대 인기 드라마를 제치고 오랜만에 빛 발하기 시작한 SBS 주말극이 왕좌에 오를 수 있을까. '끝사랑'의 저력에 관심이 모아지는 이유다. 30일 오후 9시 55분 첫 방송.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 엑스포츠뉴스DB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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