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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승' 김성근 감독 "선수들, 이기겠다는 의지 강하게 보여줬다"

기사입력 2016.07.29 23:55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 잠실, 이종서 기자] 한화 이글스가 3연승과 함께 두산전 첫 승을 거뒀다.

한화는 2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팀간 8차전 맞대결에서 9-8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한화는 3연승을 달림과 동시에 시즌 40승(3무 48패) 고지를 밟았다. 아울러 올 시즌 맞대결 끝에 두산전 첫 승을 기록하기도 했다. 

선발 투수 파비오 카스티오가 4⅓이닝 6실점(5자책)으로 무너졌지만, 심수창(1⅔이닝)-송창식(2⅓이닝)-권혁(2⅔이닝)이 연장 11회까지를 2실점으로 틀어 막았다.

타선에서는 김태균이 3안타(1홈런) 6타점을 기록했고, 김경언은 8-8로 맞선 연장 11회초 결승 홈런을 날렸다.

경기를 마친 뒤 김성근 감독은 "선수단이 이기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보여줬다. 허도환이 끈질긴 승부 끝에 팀 분위기를 살렸고, 권혁은 시즌 최고의 피칭을 보였다. 김태균의 홈런은 팀 사기를 높히는 데 큰 역할을 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bellstop@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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