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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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드오프-유격수' 고메즈, 하루 만에 선발 출장

기사입력 2016.07.29 17:53

박진태 기자


[엑스포츠뉴스 인천, 박진태 기자] 헥터 고메즈(SK)가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29일 SK 와이번스는 KIA 타이거즈와의 홈 경기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전날 한화전 컨디션이 좋지 않아 선발 출장이 불발됐던 고메즈는 1번 타자 겸 유격수로 복귀했다.

올 시즌 고메즈는 공수에서 기복이 있는 경기력을 펼치고 있다. 지난 22일 넥센전에서 타율을 3할3리까지 끌어올렸던 고메즈는 이후 네 경기에서 무안타로 침묵했다. 또한 고메즈는 수비에서 팀의 희비를 좌우하는 플레이를 펼치고 있다.

27일 경기에서 고메즈는 정근우의 타구를 제대로 포구하지 못하며 실책을 기록했고, 선발 투수 브라올리오 라라는 급격히 흔들리며 마운드를 내려갈 수밖에 없었다. 선발 라인업에 하루 만에 복귀한 고메즈가 어떤 활약을 펼쳐줄지 관심이 모아진다.

SK는 KIA전 고메즈(유격수)-이명기(좌익수)-김성현(2루수)-정의윤(우익수)-최정(3루수)-김강민(중견수)-박정권(1루수)-이재원(포수)-김동엽(지명타자) 순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한편 이날 선발 투수는 김주한이다. 그는 올 시즌 18경기 출장 1승 무패 평균자책점 5.70을 기록하고 있다. 29일 KIA전은 김주한의 데뷔 첫 선발 무대다. 김용희 감독은 "제구력이 나쁘지 않은 투수다"라며 선발 낙점의 배경을 설명했다.

parkjt21@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박진태 기자 parkjt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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