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W'가 수목극 1위를 이어갔다.
2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W' 4회는 12.9%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종전 자체 최고 시청률인 지난 방송분(12.9%)과 동률이다. 앞서 'W'는 8.6%, 9.5%, 12.9%를 나타내며 상승세를 탄 바 있다.
'W'에 1위를 내줬던 경쟁작 KBS 2TV '함부로 애틋하게'는 0.3% 오른 8.9%로 집계됐다. SBS '원티드' 역시 시청률이 상승했다. 0.5% 오른 6.5%로 집계됐다.
이날 'W'에서 오연주(한효주 분)가 강철(이종석)에게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오연주는 "만화속이요. 여기가요. 여기가 만화속이라고요. 내가 보는 만화요. 당신은 그 만화 주인공이고요"라며 진실을 밝혔다. 이때 오연주는 자신의 세계로 돌아갔다.
이후 강철 앞에 차원을 뛰어넘을 수 있는 문이 나타났다. 앞서 강철은 칼에 찔렸을 때 그 문을 통해 오연주를 만화 속 세계로 끌어들인 것이다. 강철은 총을 들고 문 속으로 들어갔고, 오연주가 사는 세계로 이동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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