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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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승' 염경엽 감독 "에이스 중요성 보여준 경기"

기사입력 2016.07.28 22:07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 고척, 이종서 기자] 넥센 히어로즈가 두산전 첫 위닝시리즈를 거뒀다.

넥센은 28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팀간 11차전 맞대결에서 12-1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선발 투수 밴헤켄은 301일만의 KBO리그 복귀전에서 6이닝 4피안타 1실점(무자책) 호투를 펼쳐 시즌 첫 승을 챙겼고, 타선에서는 13안타 12득점을 뽑아냈다. 특히 채태인은 5타점을 쓸어담으면서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투·타 조화가 이뤄지면서 넥센은 두산을 제압하고 올 시즌 두산전 첫 위닝시리즈를 기록했다.

염경엽 감독은 경기를 마치고 "밴헤켄의 복귀전이라 선수들이 더 집중하고 단합했던 것 같다"며 "밴헤켄 1선발답게 중심을 잡아준 덕분에 경기가 잘풀렸다. 오늘 경기는 에이스의 존재가 얼마나 중요한지 제대로 보여줬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야수들도 리그 최고의 에이스를 상대로 1회 4득점 뽑아냈다 채태인이 5타점 올린 것도 고무적이다"라고 덧붙였다.

bellstop@xportsnews.com / 사진=고척, 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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