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목보3' 정준영, 1R 음치 색출 실패…싸인CD 150장 당첨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가수 정준영이 '너의 목소리가 보여3'에서 1라운드 음치 색출에 실패하며 '음악의 신' 이상민에게 지고 말았다. 

28일 방송된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3'에는 정준영이 음치 수사를 위해 등장했다. 

이날 정준영은 단번에 음치 수색에 성공한 가운데 다음 음치로 알프스 청정보이스 요들레이 청년을 택했다. 이 출연자의 음치여부를 놓고 이상민과 정준영은 내기를 했다.

실력자라고 본 이상민이 이기면 정준영이 팬들에게 싸인CD를 돌리기로 했고, 정준영이 이기면 이상민이 발마사지를 해주기로 했다. 

요들레이 청년은 뛰어난 요들송 실력에 이어 10cm의 '봄이 좋냐'를 열창하며 실력자임을 입증해 정준영을 놀라게 했다. 감미로운 목소리의 소유자였던 것. 싱어송라이터 윤종훈은 "부모님이 음악 하는 걸 반대하셨었는데 아들 잘하고 있다는 걸 보여드리기 위해 출연했다"며 남다른 실력을 드러냈다. 

정준영은 "이제 감이 오는 것 같다"며 다음 라운드에서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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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